이스라엘 무인기·F-15 ‘원투펀치’…헤즈볼라 최고지도자 일가 제거

(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이스라엘군은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시리아에서 이스라엘 영토로 넘어온 드론(무인기)를 통제 및 탐지 시스템에 의해 식별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 F-15 전투기는 곧장 출격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침투시킨 것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요격하는 데 성공했는데요.

이날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북부를 겨냥해 수십 발의 로켓을 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기지 등에 보복 공격을 단행했죠.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헤즈볼라의 공격 격화로 레바논 내에서 군사작전을 개시할 임계점이 다가오고 있다”며 “헤즈볼라는 당사국들을 위태롭고 불안전한 확전으로 끌어들이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 1일부터 레바논 남부 지역에 전투기와 더불어 무인항공기(드론) 공격을 감행했는데요.

이때 이스라엘군은 48시간 동안 헤즈볼라 야전 사령관을 포함해 총 10명의 헤즈볼라 대원들을 제거했습니다.

이스라엘 드론 공격의 표적이 돼 숨진 헤즈볼라 대원 3명 중 한 명은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의 손자 압바스 아흐메드 칼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헤즈볼라 #이스라엘 #레바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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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on

March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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